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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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기계발 집중 환경”

2010-08-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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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라 와그너 교장

“세계는 강한 여성 지도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말보로 스쿨은 다재다능한(well-rounded) 여성 인재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최고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고 자부합니다”

바바라 와그너 교장(사진)은 “우리 학교의 가장 소중한 보물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학생들”이라며 “재미있고 똑똑하며 자신감과 너그러움까지 갖춘 학생들 때문에 항상 캠퍼스에 활기가 넘친다”고 자랑했다. 와그너 교장은 “여학교 졸업생들은 강한 자신감을 갖고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수학과 컴퓨터 실력도 남녀공학 출신 여학생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없어 공부와 자기 계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는 것이 여학교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여학교 학생들은 남녀공학의 또래들보다 ▲공학분야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정치 상황에 대해 더 많은 토론을 하며 ▲대학 내 클럽활동에 더 적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많은 학부모들이 여학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와그너 교장은 설명했다. 1989년 어퍼스쿨 디렉터로 근무를 시작한 후 1990년부터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학교주소: 250 S. Rossmore Ave. Los Angeles, CA 90004
★대표전화: (323)935-1147
★웹사이트: www.marlboroug hscho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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