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당의 위생검열

2010-08-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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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이 식당에 대한 위생등급 검열을 실시하는 것은 참 잘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때로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가보면 어떤 곳은 실내가 아주 청결해 음식 맛이 절로 난다. 반면 위생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곳에 가면 왠지 음식을 먹고 나도 기분이 개운치가 않다.

음식 맛은 결국 위생 상태와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식당의 내부가 청결하면 식사 후 기분이 상쾌해서 그 식당을 계속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런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때는 가족들 간 분위기도 좋아지고 마음도 즐거워져 외식한 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간의 관계도 더 돈독해짐을 느낀다.

또 점심때 깨끗한 식당에서 정갈한 음식을 먹고 직장에 돌아가서 다시 일을 할 때도 기분이 좋아지고 힘도 절로 나서 일도 더 잘 된다.


한국 식당들이 위생에 더 신경을 써서 위생검열에서 모두 최고점수인 A를 받았으면 한다. 그래서 한국식당이 청결하다는 평판을 얻어 손님들이 계속 찾아서 영업이 잘되고 수익을 많이 올렸으면 좋겠다.

식당도 좋고, 손님들도 기분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 아니겠는가.


수잔 박/플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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