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
2010-07-24 (토) 12:00:00
▶ ‘100만명 결연’ 미주한인 동참 이어지길
▶ 25일 뉴저지초대교회 ‘컴패션 선데이’ 행사 참석
“컴패션의 사명은 양육입니다.”
25일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한규삼)에서 열리는 ‘컴패션 선데이’ 행사를 위해 이번 주 뉴저지를 방문한 한국 컴패션 대표 서정인(사진) 목사는 한국 컴패션의 ‘100만 명 결연’ 목표의 불길이 미주에서도 일어나길 소망했다.
컴패션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전쟁고아를 위해 설립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며 삶의 새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구호단체다.7년 전 한국과 미주 한인 컴패션 대표직을 모두 맡게 된 서 목사는 “초창기 결연 목표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가 도움을 받았던 20만 명이었지만 배우 차인표씨 제안으로 목표가 100만 명이 됐다. 내년부터는 미주 지부를 활성화해 본격적인 결연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한인 컴패션은 현재 뉴저지초대교회 500명을 비롯, 워싱턴중앙장로교회 1,000명, 워싱턴 열린문장로교회 600명 등 약 6,500명이 지구촌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고, 한국 컴패션은 현재 약 8만 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어 목표치의 10%에 근접한 상태. 서 목사는 “미주지역이 활성화되면 3년 내에 3~5만 명 결연이 가능할 것”이라며 “컴패션은 홍보, 운영, 행정비를 모두 포함한 구호행정비가 16%대를 유지, 공인된 NGO 조사기관으로부터 매년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월 38달러로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컴패션 결연사업의 초점은 양육에 맞춰져 있다는 서 목사는 “사람을 키워 그 사람이 그 땅을 변화시키게 하는 것이 바로 컴패션의 사명”이라며 “구호물자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심어주는 컴패션 사역에 미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인 1.5세 출신인 서 목사는 UCLA를 졸업한 후 바욜라 탈벗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기독교교육)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 총신대학과 성결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컴패션 대표로 청빙을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진수 기자> 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