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1주년 한미현대예술협 회원전
▶ 한국일보 특별후원 31-8월14일 피닉스 갤러리
올해로 창립 11년을 맞은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박현숙) 회원전이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이달 31일부터 8월14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피닉스 갤러리에서 열린다.어려운 이민생활 속에서도 협회활동을 하며 작업에 매달린 지 10년을 넘은 회원들은 다시 한번 하나로 결집하자는 의미에서 ‘As One’을 타이틀로 한 회원 그룹전을 갖는다.
협회는 1999년 4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후 미술 뿐 아니라 무용, 연극까지 등 폭넓은 영역으로 확대, 현재 150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고 지금까지 60 회상 전시회를 열었다.전시활동 외에도 지역 시니어센터 행사에 참석, 한국음식, 한국무용, 한국화 등을 선보이는 한편 각 학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참여, 한글, 사군자 그리기, 한국무용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2004년부터는 각종 문화 강좌를 개설, 동포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국일보 제휴 ‘현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21세기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감성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숨은 인재 발굴을 위한 한국일보 주최 한미 청소년 미술대전을 주관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10주년 기념전시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가진 뒤 올해는 맨하탄의 화랑가인 첼시에서 그룹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믹스미디어, 한국화, 문인화, 서예, 조각, 사진, 설치, 공예 작품과 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세실 강, 김금자, 김경선, 김경자, 김명희, 김민정, 김복림, 김성은, 김주상, 김학균, 권남숙, 권명원, 박기숙, 박분남, 박현숙, 서미경, 서소자, 유경옥, 윤미량, 윤진석, 이명희, 이수자, 조강옥, 조귀자, 조남천, 조남현, 샘조, 조현, 최사현, 최예희, 최재원 작가와 무용가 이송희씨 등 32인이 참여한다.
추상적인 화풍이 보이는 김주상씨의 한국화와 한여름 가을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김경자씨의 회화작품, 스티로폼과 한지 등을 이용한 조현씨의 믹스미디어 작품, 권명운씨의 서예작품, 포도나무를 표현한 박현숙씨의 문인화, 그랜드 캐넌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이명희씨의 디지털 프린트 등 오랜 세월작가의 연륜이 묻어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8월3일 오후 6~8시. ▲장소: Phoenix Gallery, 2010 11th Ave. at 25th St.Suite 902 NYC ▲문의: 718-482-7214(한미현대예술협회)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