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아있는 문화공간 “야외무대가 즐거워!”

2010-07-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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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음악도 즐기는 야외무대가 퀸즈에서 펼쳐지고 있다.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PS1 미술관의 웜업 행사와 플러싱 타운홀의 야외 가든 콘서트는 재능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PS1 웜업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소재 뉴욕현대미술관(MoMA) 분관 PS1 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피서지를 제공하는 대형 야외 설치작을 올해도 설치했다.매년 PS1 공모전(Young Architects Program)을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에 따라 제작되는 야외 설치작은 시원한 해변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로 PS1을 찾는 관람객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2010 야외 설치작은 솔리드 오브젝티브 건축회사가 디자인한 ‘막대춤’(Pole dance). 25피트 높이의 막대들을 그물로 연결, 사방으로 분수가 뿜어져 나오도록 해 시원함을 준다. 그물 위 아래로 비치볼을 연상시키는 요가 볼들이 즐비하고 작은 풀장과 누워서 쉬는 해먹, 모래밭 등을 설치, 색다른 도심의 해변을 연출했다.이곳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피서를 즐기는 ‘웜업’(Warm Up) 행사가 매주 토요일 펼쳐지고 있다. 9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웜업 콘서트에는 스몰타운 수퍼사운드, 더티 아츠의 DJ, 더 크리스털 아크, 피터 줌모 앙상블 등 디스크 자키들과 밴드들의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미술관 마당 해변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미술관으로 들어서면 설치, 회화, 조각, 영상, 사진에 이르기까지 유명작가들의 톡톡 튀는 개성있는 미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웜업 입장료는 관람료 포함 15달러.
▲장소: P.S.1 Contemporary Art Center, 22-25 Jackson Avenue at 46th Avenue, L.I.C
▲문의: 718-784-2084

■플러싱 타운홀 무료 야외 가든 콘서트

플러싱 타운홀의 여름 무료 가든 콘서트는 퀸즈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 행사중 하나이다.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댄스 강습 등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여 왔다. 올해는 지난 11일 라틴 재즈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아프리칸 펑크 음악(7월25일), 1950~60년대의 록앤롤 음악 (8월8일), 레게, 카리브해 음악(8월22일) 등 일요일 야외 콘서트를 플러싱 타운홀 야외 가든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공연이 무료이며 오후 1시15분부터 무료댄스 강습이 시작되고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타운홀로 들어서면 플러싱 타운홀 비주얼 아티스트 회원 작가들의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9월12일까지 계속되는 회원전에는 58명 작가들의 최근 작품들과 그 창작의 과정을 선보인다. 갤러리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오픈한다. 7월18일과 8월1일에는 아티스트들간 네트웍을 할 수 있는 살롱 선데이 (Salon Sunday), 8월15일에는 회원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찾아가는 스튜디오 방문 (Studio Visits) 등 전시회관련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
장소: 137-35 Northern Boulevard, Flushing ▲문의: 718-463-7700 x 260, www.FlushingTownHall.org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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