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탈선 막아야
2010-07-12 (월) 12:00:00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았다. 방학은 학교생활의 긴장을 풀고 영육을 살찌게 하는 기회이다. 평소에 충분히 못한 체력 단련과 부족한 학과목 보충을 목표로 삼아야 하겠다.
하지만 잘못된 호기심에 손대서는 안될 것들에 손을 대며 시행착오에 빠지는 시기가 되기도 한다. 술과 담배로 시작해 마약에까지 손을 대는 청소년들이 있다. 한번의 마약 체험이 내성을 초래해 몇 년 후 생명을 잃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비극은 우등생, 신앙, 가문과도 상관이 없다. 순간의 쾌락이나 악한 친구들의 꼬임에 빠지지 않도록 자녀들이 단호하게 "노우"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하겠다. 자신의 삶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청소년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게 하고 여름방학을 실속 있게 보내 가을 새학기가 도약과 성취로 풍성하게 했으면 한다.
박원철 / 미드웨이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