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
2010-07-07 (수) 12:00:00
LA 주변에는 꽤 많은 호수가 있다. 호숫가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머리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자주 호숫가를 찾아가 호수 주위를 한바퀴 돌기도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있기도 한다. 그럴 때면 이것이 평화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이런 조용한 곳에는 으레 잡상인들이 즐비하게 좌판을 벌여 분위기를 망쳐놓는데 여기서는 그런 잡상인이 금지되는 것은 물론 모든 환경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려는 노력이 역력하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다 보면 풍덩 뛰어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일 정도로 평화롭다.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전신석 / 하시엔다 하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