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비즈니스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됐다.
상업 매매 전문사이트인 ‘비즈벤닷컴’(BizBen.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OC 내에서 총 592개의 비즈니스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지난 2007년에 비해 무려 64%가 감소한 수치다.
도시별로 보면 애나하임이 92건의 거래가 이루어져 가장 활발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든그로브 53건이다. 샌타애나(47), 헌팅턴비치(42), 풀러튼(35), 코스타메사(32), 오렌지(32), 어바인(29), 라구나비치(26), 파운틴밸리(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 6월 한달 동안 총 88개의 업체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5월에 비해 1.1%가 감소됐다.
비즈벤닷컴은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비즈니스 구매자들이 은행 융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경기로 인해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현재의 상황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