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니메이터 윤수정 ‘나는 뉴욕으로 출근한다’ 출간

2010-07-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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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정의 뉴욕 스토리 ‘나는 뉴욕으로 출근한다’(에디션 더블유 출판)는 평범한 유학생에서 세계 유수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활약하는 아트 디렉터가 되기까지 뉴욕에서의 치열한 삶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의 모든 만화를 사랑한 저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만 18세 나이에 훗날 디즈니에서 일하는 애니메이터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뉴욕 스쿨오브 비주얼 아트 (SVA)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 현재 겔렉 프루프 애니메이션사 프로젝트팀에서 근무중이다.

이 책에는 면접 한번 보는 게 열렬한 소망이었던 한국인 미술학도가 뉴욕의 예술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영상세대에게 각광받는 직업으로 꼽히는 애니메이터로서 뉴욕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접해야 했던 까칠한 사람들과 아무리 발로 뛰어도 인터뷰조차 받기 어려웠던 취업 현장 등 막연한 꿈을 갖고 뉴욕에 오는 유학생들에게 자신의 체험담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준다.

윤수정씨는 "아무리 인턴경험이 많다고 해도 정규직을 찾기란 쉽지 않다. 굳은 의지와 인맥관리 등 노력이 없으면 1~2년 버티다 포기하고 만다"며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로서 조언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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