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가 추진 중인 물놀이 공원 개발사가 결정됐다.
가든그로브시는 28일 북미 최대 실내 수중공원 리조트 호텔 경영사인 ‘그레이트 울프 리조츠’사와 가든그로브시의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구역 내에 ‘그레이트 울프라지’ 물놀이 공원 개발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이 물놀이 공원은 10층 이상, 600객실 규모의 호텔과 3만스퀘어피트의 컨퍼런스 공간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시에 총 800만달러의 세금수입이 예상되며 600명의 공사 인부 및 영구직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원은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인근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구역 내 9개의 호텔, 애나하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대규모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가든그로브시 매트 퍼탈 시 매니저는 “오렌지카운티에 해마다 4,2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 수중공원은 다이내믹하고 특별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렇게 되면 이 지역 커뮤니티가 관심을 끌게 되고 경제적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트 울프 리조츠사는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캐나다 나이애가라 폭포, 오하이오주 메이슨, 워싱턴주 그랜드 마운드,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 노스캐롤라이나 콩코드 지역에 위치한 실내 수중공원 및 호텔·리조트 단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각 리조트 단지마다 300~600여개의 객실을 두고 있다.
물놀이 공원 상상도. <그레이트 울프 리조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