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소나타 다 끼에자’ 기금마련 음악회
▶ 한인 기독교인 참석 6000여달러 모금
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음악감독 이정석)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에콰도르 오지의 마을 주민들을 위한 선교 사역 기금마련 음악회를 개최,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소나타 다 끼에자는 지구촌 선교교회(담임목사 고석희)와 공동으로 에콰도르 선교기금 마련 ‘해설이 있는 교회음악’ 연주회를 열고 주옥같은 클래식 교회 음악들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올해로 8년째 에콰도르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는 지구촌 선교교회의 사역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교인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특별 헌금 6,000여 달러가 모금됐다. 관객들은 최덕신 작곡, 김혜은 편곡의 ‘나’, 바흐의 ‘칸타타 BWV 82’(Ich habe genuge BWV 82)’, 김혜은 편곡의 ‘선한목자되신 우리 주’, 하이든의 현악 4중주 62번 C장조 ‘황제’,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멘델스존의 ‘신포니아 10번 B 단조’ 등 주옥같은 교회음악들을 감상하며 사랑을 함께 나눴다.
소나타 다 끼에자의 이정석 음악감독은 각 연주곡 마다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 감상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지구촌 선교교회 선교담당 이일석 집사는 "많은 교인들이 기금모금 음악회에 참석, 필요한 기금 1만여 달러중 6,084달러의 성금을 모금해 큰 보탬이 됐다"며 "나머지는 7월10일부터 18일까지 교회 선교 바자 행사를 통해 거둬들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촌 선교교회는 올 여름 고석희 담임목사를 포함 9세부터 80대 노인에 이르는 18명의 에콰도르 단기 선교팀을 파송, 7월25일부터 31일까지 고산지대 오지마을인 까얀배에서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상대로 찬양 및 복음, 안경, 의료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에콰도르 선교기금 모금 교회음악 연주회에서 소나타 다 끼에자 단원들이 하이든의 ‘황제’를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