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I·CS풀러튼 소수계 졸업생 많다

2010-06-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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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어바인과 칼스테이트 풀러튼은 미 전국에서 소수민족 학생들이 가장 많이 졸업한 대학들 중에서 탑 5위 안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버스 이슈스 인 하이어 에듀케이션’ 매거진이 최근 연방 교육국에서 집계한 2008~09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UC어바인은 소수민족 학생 졸업생 수가 미 전국 4위, 칼스테이트 풀러튼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UC어바인의 2만2,000명의 학생들 중에서 절반이 아시안, 22% 백인, 10% 멕시코, 4% 라틴, 2% 흑인으로 나타났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은 3만6,000명의 학생들 중에서 31% 백인, 29% 라티노, 21% 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드, 3% 흑인으로 집계됐다.


UC어바인의 마누엘 고메즈 부총장은 “학생들은 UC어바인에 대해서 상당히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 몇년 동안 계속된 아웃리치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마크 카미무라 히네네즈 교육 파트너십 디렉터는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소수민족계 졸업 성공은 학교 리더십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버스 이슈스 인 하이어 에듀케이션’ 매거진이 발표한 소수민족 학생들이 가장 많이 졸업한 대학 통계자료에는 UC버클리와 UCLA도 상위 5위 안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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