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알리는 창작 단편집 출간”
2010-06-19 (토) 12:00:00
본보 영어회화 칼럼리스트이자 영어교재 저술가로 널리 알려진 조화유씨가 창작 단편집 ‘전쟁과 사랑(사진)’을 출간했다. ‘전쟁과 사랑’은 중편 소설 ‘전쟁과 사랑’과 ‘다대포에서 생긴 일’, ‘그들의 웃음소리’ 등 다수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조씨는 올해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전쟁을 미처 경험하지 못한 젊은 한인 세대를 위해 전쟁의 진상을 알려주려는 취지로 이번에 창작 단편집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한 대역 6.25 전쟁 이야기’는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하면서 한국전쟁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영어로 먼저 쓴 뒤 한글로 번역됐으며 만화를 곁들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외 ‘마게리트 히긴스 스토리’에는 한국전 당시 유일한 여자 종군기자이자 인천상륙작전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 헤럴드 기자의 전쟁 취재기가 생생하게 묘사돼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조씨는 “전쟁을 직접 겪어본 세대로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의 실상을 알리고 싶은 의무감을 느꼈다”며 많은 한인 젊은 세대들이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한민족 역사의 한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책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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