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안에서 심신을 단련하는 청소년 수련회가 올 여름에도 교계 차원에서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교계 청소년 여름캠프는 함께 캠프 생활을 하며 공동체 생활도 배우는 심신 단련 장으로 불교, 기독교계 캠프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뉴욕사원연합회 불교 여름캠프
24일부터 27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뉴욕원각사에서 중고등 학생 대상 연합 하계 수련회인 불교 여름캠프가 뉴욕사원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불교 여름 캠프는 해마다 뉴욕 불광선원에서 열려오다 올해는 사원연합회가 주최, 3박4일간 드넓은 자연 속에 위치한 원각사에서 펼쳐진다.
불광선원과 보리사 등 사원연합회 소속 뉴욕, 뉴저지 13개 사찰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양과 예불, 사찰 예절교육, 명상, 강의, 그룹별 토의 외에도 체육, 우리 가락배우기, 최신 영화감상, 얼음동굴 하이킹, 장기자랑, 그림그리기, 점토 공예 등 미술시간, 티벳사원탐방 등 불교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갖게 된다.
불자가 아닌 일반인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24일 입제식으로 시작, 27일 회향식으로 캠프를 마감한다. 참가자들은 뉴욕불광선원(845-359-5151)이나 뉴욕원각사(845-497-3787)로 연락하면 된다.
■한인 교회 여름 수양회
뉴욕반석교회(담임목사 김대희)는 YWAM 선교단체와 함께 28일부터 7월2일까지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 배리 소재 뉴욕반석교회 수양관에서 중고등부 D.T.S 여름 수양회를 개최한다. 7~12학년 대상 5일간의 오버나잇 수양회로 개최되는 이번 수양회는 왜 미래를 준비해야 하고 이웃을 섬기는 삶에서 행복한 삶을 찾는 방법을 일깨워주게 된다. 성경공부와 찬양, 예배 등을 통해 건강한 신앙의 인격체로 성장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닉 사보카 목사와 12명의 YWAM 선교단체 스태프인 김동규, 김동성 전도사가 강사로 초청된다. 참가 문의는 뉴욕반석교회(516-997-8620)로 하면된다.
또한 미자립교회나 소형 교회에 출석중인 청소년 대상 연합 여름 수련회가 청소년 연합 모임인 ‘플라잉 하이’(Flying High) 주관으로 8월에 열린다. 뉴저지 애틀랜틱 시티 양지교회 부설 수양관인 백석문화원(609-652-6400)에서 ‘플라잉 하이’가 진행하는 청소년 연합 수련회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차례 열려 뉴욕, 뉴저지, 커네치컷, 필라델피아, 보스턴,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동부지역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올 하계 수련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대학청년까지 대상으로 8월말 께 열릴 예정으로 성경공부와 세미나, 찬양, 그룹모임, 커누링, 수영, 운동으로 진행된다.
■ 한인 가톨릭 청소년 여름 캠프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뉴저지 인더버 세인트 폴스 아베이 성당에서 한인 중등부 학생 대상 여름 캠프가 열린다. 성령안에서 공동체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646-541-5748). 24일부터 7월1일까지 펜실베니아 포코노 소재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 평화의 피정집에서는 청소년 성경 캠프가 마련된다. 9~12학년 대상으로 한 이 캠프는 자연속에서 성경을 공부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 선착순 25명에 한해 17일까지 신청(문의: 570-427-2467)을 받고 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