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의회 미팅 한인 많이 참석을”

2010-06-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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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시 15일 저녁
한미FTA 결의안 심의


OC 한인단체들은 8일 오전 11시 OC 평통 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 저녁 풀러튼 시의회에서 심의예정인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지지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미팅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인 단체장들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풀러튼시에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만큼 이번 미팅에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며 “풀러튼시에서 지지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지난번 부결시킨 라팔마시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 단체장들은 또 올해 11월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 한인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힌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인사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자유무역협정 지지 결의안은 가든그로브, 어바인, OC 카운티 정부, 부에나팍 시 의회를 통과된 바 있다.


한인 단체장들이 풀러튼 시의회 미팅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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