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팀 참가 예정
“지역교회간 교제 기회”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12일(토) 오전 9시 세리토스 위트니 하이스쿨(16800 Shoemaker Ave.) 강당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제6회 남가주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를 본보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갈보리선교교회, 나침반교회, 은혜의강 교회, 동부 사랑의 교회, 글로벌선교교회, 제일장로교회, 샌디에고 참사랑교회, 토랜스 갈보리 은혜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옥합탁구교실, LA탁구클럽, OC탁구클럽, 목회자클럽, 에버그린 등을 비롯해 20여개의 한인 교회가 참가할 예정이다.

갈보리선교교회의 심상은 목사는 “탄자니아 와타툴루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를 10여년 동안 해오고 있다”며 “이 모든 사역이 가능한 것은 한인들의 기도와 협력 덕분으로 이 대회를 통해서 지역 교회 간 아름다운 교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기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단식-A, B, C(여성 개인 단식) 그룹 ▲단체전-A조: 선수팀(과거 선수 경력이 있거나 기량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 B조: 일반팀(A팀에 비해서 실력이 뒤떨어지는 그룹), C조: 일반팀(탁구경력이 2년 이하 선수) ▲복식전: A, C조, B.B(남녀 혼합 가능) ▲시니어 복식전: 단일팀 등이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3전2승), 개인전 결승(5전3승) 등으로 치러지며, 전년도 우승자 및 준우승자는 그룹을 상향 조정, 출전해야 한다(과거 5년 이내). 남자 선수부는 과거 선수경력이 있거나 이에 준하는 기량을 갖추고 있는 선수에 한한다.

참가비는 단체전(4단1복) 120달러, 개인 단식 20달러, 복식 40달러이다. 페이 투 오더는 Calvary Mission Church로 기재해 8700 Stanton Ave. Buena Park, CA 90620로 보내면 된다. 각 종목 1~3위에 한하여 시상하며, 참가 모든 선수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송순철씨 (714)393-9567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지난해 남가주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