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니아’ 공립도서관 시리즈 콘서트 성황
2010-06-08 (화) 12:00:00
여성 솔리이스트 앙상블 ‘유라니아’가 6일 롱아일랜드 사요셋 도서관에서 한국일보 후원으로 ‘잉글리시 로맨틱 나잇’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립도서관 콘서트 시리즈 첫 번째로 기획된 이날 공연에는 기존의 한인 공연장과는 차별되게 중년이상의 지역 미국인 주민들이 대부분 객석을 메웠다. 200석 정도의 규모로 아담하면서도 친밀한 느낌을 주는 도서관 내 오디토리엄의 무대와 단원들의 음악이 잘 어울리며 참신한 형식의 커뮤니티 음악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라니아가 4년 전 창단 연주 때 선보였던 무대를 다시 각색해 올린 이날 무대에는 콘서트 제목처럼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20여곡들로 채워졌다. 마드리갈 음악회, 봄의 소리 등 특색 있는 컨셉의 공연을 가져왔던 유라니아의 이은미 단장은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전하기 위해 공립도서관 시리즈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원영 기자>
여성솔로이스츠 앙상블 유라니아가 3일 사요셋 도서관내 오디토리엄에서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