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레아시, 대규모 프로젝트 승인

2010-05-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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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7가구 주택단지 건립

브레아시가 총 1,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을 승인했다.
브레아 시의회는 지난 18일 저녁 본회의에서 총 221에어커에 1,347채가 들어서는 ‘라 플로레스타’ 프로젝트 개발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프로젝트 부동산 개발사인 ‘셰브론 랜드 앤 디벨로프먼트’(이하 셰브론 개발사)에 따르면 공사는 내년 1월1일을 기해 시작되며 총 7년 동안 펼쳐진다.
셰브론사는 라플로레스타 프로젝트 1단계로 ‘라 플로레스타 빌리지’ 건설을 시작하는데 임피리얼 하이웨이·발렌시아 애비뉴 교차로 총 119에어커에 달하는 부지에 1,100가구의 주택단지와 15만6,8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상업용 단지를 지을 예정. 주택단지에는 콘도미니엄, 타운홈, 시니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제2단계로 ‘버치힐스’가 건립된다. 버치 스트릿과 크레이머 블러버드 교차로에 총 247 가구가 들어서며 셰브론 사는 이중 115가구를 아파트 용도로 짓게 된다.


로이 무어 시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되는 주택단지는 브레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아시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환경파괴를 우려하며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있는 인근 풀러튼 웨스트 코요테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비해 대조적이다. 이 두 프로젝트 모두 셰브론 개발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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