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관계 사무실(International Relations office·IRO)을 개설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샌디에고(WTC-SD)는 지난 6일 한국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IRO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의 주제는 ‘교차 문화사업과 커뮤니케이션·한국과의 사업 시리즈 Ⅱ’였으며 강의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선양하고 있는 캐서린 최씨가 맡았다.
한국과 비즈니스 관계를 희망하는 사업가, 대학 교수, 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서 캐서린 최씨는 한국과 한국인의 문화에 대해 소개한 후 한국기업에 대한 기본상식, 한국에서 사업을 했을 때의 경험담, 사업 거래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팁 등을 차례로 설명, 이해를 구했으며 유용한 한국어 표현과 인사말 등을 알려 주었다.
그녀는 또 된장국, 김치볶음밥, 김, 김치, 부침개, 잡채, 수정과로 한식 오찬을 마련,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캐서린 최씨가 SD 월드 트레이드 센터 IRO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