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완구제조회사 ‘마텔’ 인더스트리 유통센터 7월 샌버나디노 이전

2010-04-19 (월) 12:00:00
크게 작게
인더스트리시에 소재하던 미국 굴지의 완구제조회사인 ‘마텔’(Matel) 유통센터가 문을 닫아 이곳에서 일하던 115명의 직원들이 졸지에 직장을 잃게 됐다.

마텔사가 지난 40여년간 운영하던 인더스트리 유통센터는 앞으로 샌버나디노 유통센터와 합쳐지게 된다.

60만스퀘어피트 넓이의 인더스트리 유통센터 내 완구 재고 및 사무기기는 오는 7월30일 이전 샌버나디노 센터로 이동하게 된다.


인더스트리 유통센터는 지난 1960년대, 70년대까지 마텔의 주요 공장으로 사용돼 오다 지난 80년대 중반 마텔사가 완구 제조공정을 해외로 옮긴 뒤부터는 유통센터로 탈바꿈했고 지난 20여년 간 서부지역 유통을 맡아왔다.

마텔 샌버나디노 센터는 지난 2004년 샌버나디노 국제공항 인근에 총 120만스퀘어피트 넓이로 지어진 대형 유통센터로 완공 당시 마텔이 소유한 최대 규모의 건물이기도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