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3월 집값 12% 상승

2010-04-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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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지역의 3월 주택 중간가격이 지난해에 비해서 12.2% 상승했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주택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데이터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의 주택 중간가격은 43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2.2% 올랐다.

이 기간에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51만5,000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9.4%, 콘도는 30만달러로 19% 각각 상승했으며, 반면 새 주택은 47만1,500달러로 1.8% 하락했다. 이 지역의 중간가격이 43만달러 이상인 경우는 2008년 8월 이후 4번째이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피크를 이룬 2007년 6월의 64만5,000달러와 비교해서는 33% 하락한 것이다.

또 3월 주택판매는 2,652채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9% 증가했다. 이중에서 신규주택은 129채 매매되어 18.3%, 단독주택 4.2%, 콘도는 18.3%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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