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 ‘스트릿파티’취소
2010-04-13 (화) 12:00:00
라구나비치 상공회의소에서 매년 개최해온 ‘스트릿 파티’가 이 일대 업주들의 반대로 올해 행사가 취소된다.
이 행사가 열리는 포레스트 애비뉴 일대 사업주들은 상의가 주최하는 ‘세 번째 목요일 프라미네이드’행사를 취소할 것을 요청했고 시의회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올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부 업주들은 이 행사 때 주최 측이 도로를 차단하고 거리 주차공간을 없애 단골고객들이 다시 돌아가 매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공회의소 측은 지난해 이 행사로 인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고 이 일대 레스토랑, 바, 각 업소들이 활기를 띠었다며 이번 처사를 강하게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