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강도 초범인듯”
2010-04-08 (목) 12:00:00
<속보> 지난 3월15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 위치한 모 한인식당에서 강도행각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용의자는 범행이 어수룩한 초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브룩허스트에 있는 한인식당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려던 남성은 범행 당시 이 식당 종업원에게 자신이 허리에 차고 있던 총기를 보여주며 “총을 가지고 있다. 현금을 달라”고 위협했는데 이 종업원이 다가오는 고객을 의식해 이 남성에게 서서 기다리라고 하자 순순히 이에 응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남성은 다른 위협행동은 가하지 않은 채 서성거리다 결국 현장에서 음료수 캔 하나를 들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6피트, 160~180파운드 체격에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흑백 캔버스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GG경찰국 (714)741-5812, 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