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가 내일(8일)부터 존 웨인 공항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 캐나다는 이 날부터 OC~토론토 간 노선 운항을 시작하는데 이 공항의 유일한 국제선 항로. 에어 캐나다 측은 이 항로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존 웨인 공항에 국제선 청사가 따로 없는 점을 감안, 미국과 캐나다 양국은 승객들이 미국 입국절차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받는 것을 허용했다. 이로써 OC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통상적인 입국절차 없이 통과하게 된다.
항공사 측은 이번 노선에 에어버스 319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에어 캐나다 측은 이번 OC~캐나다 노선 개통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토론토 공항을 허브로 사용해 미 서부~유럽 간 노선도 강화할 예정인 에어 캐나다는 현재 아테네(그리스), 바르셀로나(스페인), 코펜하겐(덴마크) 노선을 현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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