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위원회 OC사무소 문닫아
2010-04-07 (수) 12:00:00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 어바인 사무소가 오는 6월 문을 닫는다.
USOC는 5일 이같이 발표하고 이곳에 상주해 업무를 보던 5명의 직원들에게 올림픽위원회 본부가 있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로 이주하는 옵션을 제공했다.
USOC 어바인 사무소는 그동안 국제업무를 담당해 왔다.
스캇 블랙맨 USOC 조직위원장은 “어바인 사무소 폐쇄안을 놓고 심사숙고해 왔다”며 “오는 6월 리스계약이 끝나고 더 이상 어바인에 사무소를 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앞으로 모든 국제 무는 콜로라도스프링스 본부에서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오피스는 지는 2004부터 2008년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피터 유베로스에 의해 탄생됐는데 유베로스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