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1대 OC한인회 시무식

2010-04-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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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

“한인들을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제21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진오)가 공식 출범했다. 21대 한인회는 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공식 시무식을 갖고 앞으로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영대, 웬디 유, 오구씨 등 전직 OC 한인회장들을 비롯해 이 지역 한인 인사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김진오 신임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독립재단 및 한인 1.5, 2세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아울러 “전 한인회에서 이임된 각종 채무 1만4,185달러는 향후 수일 내에 갚을 예정”이라며 “선거 공탁금 및 운영기금 명목 기탁금 등을 합쳐 총 7만달러의 운영기금으로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1대 OC 한인회장 취임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시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OC 한인회 김진오 신임회장(맨 앞) 및 한인회 인사들이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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