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융자 사기 빈번해요”
2010-04-01 (목) 12:00:00
연방 스몰비즈니스국(SBA) 조사국은 SBA 융자에 대한 사기 사례들이 보고되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SBA에 따르면 주민들이 보고하는 가장 빈번한 사기 케이스는 ▲SBA론 신청 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만일에 수수료를 내면 융자를 개런티 한다고 말하거나 ▲업소의 뱅크 어카운트나 라우팅 정보를 알아낸 후 요청하지 않은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시키고 ▲만일 업주들이 서비스 받기를 거절할 경우 SBA에서 3년 동안 펀eld을 받지 못하도록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협박하는 회사 등이다.
이에 대해 SBA 측은 특정 개인회사나 고객들에게 융자에 관해 개런티를 하지 않으며, 업주들은 전화로 소셜시큐리티 번호, 뱅크 어카운트, 크레딧 카드 넘버를 문의할 경우 절대 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사기 사례들은 SBA 융자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증가할 때인 지난 10월부터 2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이 기간에 SBA 융자 샌타애나 사무실은 지난해에 비해서 65.2% 증가한 613건의 융자를 기록했다.
SBA 샌타애나 지부의 레이첼 바라닉 부 디렉터는 “연방 경제촉진 기금은 90% 융자 개런티와 함께 론 수수료를 낮추었기 때문에 신청자들이 늘어났다”며 “이 프로그램은 4월30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바라닉 부 디렉터는 또 “SBA는 론 신청서 작성을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다른 기관을 소개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BA 프로그램에 대한 무료 보조는 (714)550-74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