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 기독교인 주축 ‘재난 보호 기도 네트웍’ 발족
지진과 허리케인, 폭설, 폭염, 폭우 등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전 세계 기후 재난 예방을 위해 기도하는 ‘재난 보호 기도 네트웍(PANDPN·Protection Against Natural Disaster Prayer Network)’이 25일 탄생했다.
뉴욕·뉴저지 한인 기독교인이 주축이 된 네트웍은 이날 플러싱 선교사의집에서 브니엘선교회(대표 김명희 선교사) 산하 기구로 공식 발족했다.
네트웍은 지역별로 연합한 한인교회들이 해당 지역의 일기예보에서 기후 재난 위기가 예고될 때마다 재난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최선의 대비를 하길 합심으로 부르짖는 일종의 기도모임이다. 나아가 신문이나 TV, 인터넷 등으로 타 국가, 타 도시의 기후 재난 소식을 접할 때에는 중보 기도도 맡는다.이를 위해 현재 전 세계 도시별 대표 교회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중이며 현재 뉴저지 지역 대표교회로는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가 선정된 상태다. 조만간 뉴욕지역 대표교회도 선정할 예정이다.
브니엘선교회 김명희 선교사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를 통해 전 세계의 한인 교회 명단을 받아 국가별, 지역별로 대표 교회를 하나씩 선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는 뉴욕·뉴저지도 올 2월 몰아친 폭설로 15만 가구가, 폭우로 70만 가구가 정전되고 재산 손실 피해도 엄청났다. 날씨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전 세계 각 도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기후 재난을 놓고 함께 기도하면서 조금이라도 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트웍은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연합할 한인교회들을 지역 대표교회를 통해 모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네트웍을 발족시킨 브니엘선교회는 1996년 설립, 맨하탄 할렘 노숙자에게 매주 화요일마다 점심을 제공하며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곳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646-258-6940 ▲e-메일: penielmission96@yahoo.com <정보라 기자>
25일 전 세계 기후 재난을 위해 기도하는 ‘재난 보호 기도 네트웍’을 발족시킨 브니엘선교회 김명희(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표를 비롯한 선교회원들.<사진제공=브니엘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