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번 프리웨이 카풀레인 추진

2010-03-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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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트랜스와 OC 교통국은 4억4,4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OC 남부지역 프리웨이 5번에 카풀레인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 기관들은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시의 샌후안 크릭 로드에서 샌클리멘티의 아베니다 피코 사이의 프리웨이 5번에 카풀레인을 설치하고 ▲아베니다 피코 인터체인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OC 교통국은 이 플랜이 실현되면 현재 하루에 24만2,000대의 프리웨이 통행량이 3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일대의 교통 혼잡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국이 아베니다 피코 인터체인지 확장공사를 하려면 인근의 셀 주유소와 버거 스탑 업소 또는 모빌 주유소, 캐로스 식당을 철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 주와 카운티 엔지니어들은 이 인터체인지 확장 공사를 위해 프리웨이 출구 변경 또는 모빌 주유소와 캐로스 인근의 북쪽 방향 5번 프리웨이 진입로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OCTA의 프로젝 엔지니어 하미스 토카만하는 “카풀레인 계획은 피코 인터체인지 프로젝트 보다 먼저 수립되었지만 결국은 함께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3개 지점에서 교통량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합쳐지는 노선이 새롭게 생기게 된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OC 주민발의안 M2의 예산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공사비용이 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공사는 2015년에 시작되어 2019년까지 계속된다. 캘트랜스와 OC 교통국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샌클리멘티 커뮤니티 센터(아베니다 델마 & 칼레 세빌)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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