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얼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피아니스트 이설의 씨
▶ 1900년대 곡 가장 잘 연주한 최고의 연주자 선정도
뉴욕의 한인 음악도들이 유럽에서 열린 권위 있는 실내악 콩쿠르에서 바이얼린 피아노 듀오 연주로 1등에 버금가는 1위없는 2위에 입상했다.
바이얼린의 크리스텔 리, 그리고 피아노의 이설의(사진 앞쪽)는 지난 12일 이태리 플로렌스에서 열린 제 33회 ‘Premio Vittorio Gui’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또한 ‘1900년대 곡을 가장 잘 연주한 최고의 연주자’(Best performers of a work from the 1900로도 선정되었다. 두 사람은 14일 이태리의’ Piccolo Teatro del Comunale’ 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플로렌스 시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으며 이어진 수상자 음악회에서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실내악 콩쿠르는 미국, 유럽, 러시아,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얼린/피아노 듀오, 첼로/피아노 듀오, 피아노 삼중주, 현악사중주가 참가하였고, 이태리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티포등 유럽의 유명 연주자와 교수들이 심사위원이었던, 실내악 콩쿠르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이다.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크리스텔 리는 현재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음대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 교수와 7년째 공부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이설의는 선화예고와 연세대학교를 실기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피아노로 석사를 마쳤고 현재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 과정에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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