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로 맛본 ‘국수의 역사’
2010-03-13 (토) 12:00:00
국수의 기원과 전파에 대한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상영과 국수 시식행사가 12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는 2009년 한국방송대상 대상, 2009년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방송된 이 작품은 제작기간 2년 간 무려 10개국을 취재, 제작비 90억 원이 든 대규모 다큐멘터리다. 총 6편으로 구성된 ‘누들로드’는 ‘누들’에 대한 탐구로 시작해 그 기원을 따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또 국수의 역사가 현재 시대에 반영된 모습을 탐구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기묘한 음식’이 상영된 이날 행사에는 연출자인 이욱정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해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수의 외국인 관객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문화원이 준비한 잡채와 국수를 맛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박원영 기자>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상영전 참석자들이 국수 시식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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