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협회(회장 박수연)가 올해부터 한국전통문화체험 모국방문단 대상을 확대한다.
전통예술협회는 매년 여름방학 동안 한인 2세와 입양인들에게 한국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오던 모국방문단 대상을 올해부터 한국계 미국인(혼혈인)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원도 40명으로 늘린다고 8일 밝혔다.
박수연 회장은 “ 한국 문화 알기와 그 뿌리 찾기라는 방문단의 목적을 살리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며 “미래의 동포사회를 짊어질 2세뿐 아니라 한국인의 피를 받은 모든 청소년들이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질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리는 ‘제 5회 한국전통문화체험 모국 방문단’방문단은 2주 동안 국립남도국악원에서의 연수 기간 동안 전통문화 역사와 예의범절, 한국전통 춤, 사물놀이, 남도 민요, 대금, 단소, 태평소, 가야금을 배우며 8월 13일 국립남도국악원의 금요상설 무대 공연과 함께 국립국악원 수료증을 수여 받는다. 교육 기간 동안 방문단은 진도군 청소년들에게 영어교육을 하며 동시에 모국어를 배우게 된다.
주말에는 전라도 지역 전통 사찰 및 문화 유적지 답사한다. 보성 녹차마을에서는 녹차 만드는 과정을 실습하며 신안 태평염전에서는 자연 학습체험도 하게 된다. 그 외에 순천만 자연생태 환경, 현대 중공업, 광양 포스코 등등 전남지역 관광 명소를 견학 하며 한국전통 예의범절 중 사찰인 쌍계사에서 예절 1박 체험도 가진다. 마지막 3박 4일 동안은 청와대, 중앙국립박물관, 국립국악원 등 서울 시내 견학을 하며 비무장지대(DMZ)도 찾게된다. 참가비는 1,500달러.
참가자격은 12세 이상, 문의는 ktpaa @ yahoo.com, 전화 (212) 921-9344. <박원영 기자>
전통예술협회의 전통문화체험 4기 방문 연수단원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전통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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