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 미술 사역 조진환 씨 북한동포돕기 ‘영광의 무게’전

2010-02-25 (목) 12:00:00
크게 작게

▶ 3월1일부터 벨리츠 갤러리

뉴욕에서 기독 미술 사역 활동을 하고 있는 조진환씨(사진 왼쪽 위)가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 ‘영광의 무게’를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맨하탄 라커펠러 광장 스케이트 링크 인근 벨리츠 갤러리에서 연다. 텍스타일 작가 이도희씨가 초대 작가로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선교를 목적으로 북한에 갔다가 억류된 후 송환된 로버트 박을 후원하는 목적도 겸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이 열리는 4일 오후 6시부터는 작곡가 겸 트럼본 연주자 제프 페어뱅크의 연주가 함께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를 영상 작품 과 믹스드 미디어, 연주가 함께하는 행사라고 소개하고 C.S 루이스의 설교인 ‘영광의 무게’를 신학적 기반이자 작품의 영감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억압받는 북한 동포의 자유와 생명, 로버트 박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멀티디시플리너리적(multidisciplinary) 개념을 통해 회화적인, 음악적인, 문학적인 방법으로 지지하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318 파트너스’에서는 전시회와 같은 행사로 25일 서울의 청계 광장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조씨는 시티 칼리지와 펜실베니아 대학, 프랑스의 보자르 등에서 건축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각종 국제전에 초대받았고 지난해 자신이 속한 기독교 미술 단체 스테인와시(Stainwash)의 그룹 전시회 희망(HOPE, those who hope in the Lord)’전을 갖기도 했다. <박원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