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꾼은 구원관이 먼저 분명해야”

2010-02-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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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PC 워싱턴노회

건강한 교회의 제직들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
정인량 목사(사진.영광장로교회)가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근거해 주는 답은 세가지. 우선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일을 해야 하고’ 둘째는 ‘봉사의 일을 하며’ 셋째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일’이다.
정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워싱턴 노회(노회장 박상철 목사) 주최로 14일 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린 제직 세미나에서 “제직들이 먼저 자신의 구원관과 교회관을 확실히 하고 그리스도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각각 은사대로 협력할 때 봉사도 잘하게 된다”며 “그러면 교회가 영적으로 풍성해지고 성도들의 삶에 놀라운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는 모이기에 힘쓰고 교제가 살아있어야 함을 지적하면서 “가르치고 배우는 일, 나눔과 전도, 기도에 열심을 내자”고 격려했다.
정우용 목사(부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박상철 목사의 개회사, 정명섭 목사(회록 서기)의 기도도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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