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지역에 ‘한인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원)은 지난 7일 기금모금 첫 밸런타인스 데이 디너 콘서트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롱비치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됐다.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열린 이날 디너 콘서트에서 한인문화재단은 건립기금 1,450달러, 일반적인 운영기금 3,694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상원 회장이 2,000달러, ‘이미지 센터’에서 2,000달러와 3명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꽃을 도네이션 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과 최석호 시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이상원 이사장은 “아름답고 새로운 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 100만달러를 목표로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 문화센터가 설립되면 다른 민족과의 유대관계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화재단에 모금운동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info@ockcc.org 또는 이상원 이사장 (714)537-8776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원(맨 오른쪽) 이사장이 밸런타인스 데이 콘서트 참석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