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심포니 카네기홀 공연
2010-02-12 (금) 12:00:00
▶ 15일 한인 플롯 연주자 최나경씨 부수석 활약
한인 플롯 연주자 최나경(사진)이 부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5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스턴홀에서 공연한다. 신시내티 심포니는 새롭게 떠오르는 미국의 5대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의 문화단체를 대표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특별 공연을 갖기도 했다.
커티스 음대를 졸업하고 줄리어드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최씨는 최씨는 2006년 23세 나이에 187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시내티 심포니의 단원이 됐다. 한국 국적 관악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쾌거였고 입단 3년 만에 종신단원 자격을 얻었다. 한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성악가와 현악 연주자는 많지만 관악으로 탑 클래스의 반열로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는 최씨가 유일하다.
신시내티 심포니는 이날 라벨의 ‘Ma M?re l’Oye Suite’ 바톡의 ‘Piano Concerto No. 3’, 바하의 ‘Ricercare No. 2 from A Musical Offering, BWV 1079’ 등을 연주한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