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개스값 2.97달러
2010-02-10 (수) 12:00:00
오렌지카운티 내 개솔린 가격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 운전자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현재 OC 내 평균 개솔린 가격은 2달러97센트로 지난달보다 7센트 떨어졌다.
AAA 제프리 스프링 대변인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에 비해 다행히 가격이 하향세에 있다”며 “그러나 개솔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 전인 지난 2007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약 40~50센트가 비싼 편이다”고 말했다.
AAA 측은 2월 평균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센트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OC 내 개솔린 판매가격 동향을 알려주는 웹사이트 orangecounty- gasprices.com에 따르면 파운틴밸리에 소재한 샘스클럽(17099 Brookhurst St.)이 카운티 내에서 가장 싼 갤런당 2달러76센트에 개솔린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샌후안 카피트트라노 소재 쉐브론 주유소(26988 Orgega St.)로 가격은 갤런당 3달러37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