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용가 이송희 씨 QAC 그랜트 수상

2010-01-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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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이송희씨(사진)가 퀸즈예술위원회(Queens Council on the Arts) 그랜트 수상자로 선정돼 2,000달러를 지원받는다. 이송희댄스컴퍼니 대표이며 청사초롱 어린이 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이씨는 자신의 대표작인 ‘카르마’의 연작 ‘108 번뇌와 정화’ 프로젝트로 그랜트를 받게 됐다.

이송희씨는 “워낙 한인 예술가나 단체가 그랜트를 받은 기회가 드물어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큰 자신감을 얻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해에 경우 QAC는 18명의 개인과 64개 문화, 예술 단체에게 모두 23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했지만 한인 수상자는 없었다. 이씨는 “어려워서가 아니라 까다로와서 한인들이 많이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준비과정에서 알게 됐다”며 “그랜트의 성격상 퀸즈에서 거주해야 하고 맨하탄에서의 큰 공연보다 퀸즈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랜트 수여식은 21일 오후 8시 자마이카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박원영 기자>HSPAC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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