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컴퍼니’새 단지 400여 가구 입주 준비

2010-01-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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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내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어바인 컴퍼니’(회장 도날드 브렌)가 새로 개발한 우드베리 지역 내 대규모 주택단지에 400여명의 바이어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어바인 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들 400여명의 바이어들은 까다로운 주택 융자신청 과정을 통과했는데 어바인 컴퍼니 주택개발부 댄 영 사장은 최근 주택시공협회 디너모임에서 “이 지역에 700채를 지을 것인데 벌써 400여명의 바이어들이 입주를 준비한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컴퍼니 측은 새 주택 디자인 ‘캘리포니아 룸스’ 컨셉이 채택된 총 25개의 플로어 플랜을 내놓았는데 캘리포니아 룸스 디자인의 특징은 넓은 주방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룸과 리빙룸이 합쳐진 점이다. 어바인 컴퍼니 측은 이 일대에 21개의 모델하우스를 짓고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

또한 어바인 컴퍼니는 건축업체에 부지를 팔고 건축업체가 바이어들에게 이를 다시 파는 기존의 판매방식을 대신 어바인 컴퍼니 측이 집이 완공될 때까지 주택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바이어에게 이를 넘기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를 위해 건축업체에 ‘시공비’를 별도로 지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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