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오렌지 글사랑 모임’(회장 박경호)이 새해부터 낮반을 개설했다.
이 모임은 지금의 저녁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낮반(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 아침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을 운영한다.
오는 21일 오전10시30분 정찬열 보험 사무실(9681 Garden Grove Blvd. #200)에서 첫 모임을 시작한다. 강사는 박경호 회장, 김동찬 시인, 정찬열 시인이 맡는다.
강좌 내용은 문학이란 무엇인가, 글은 어떻게 쓰는가, 시와 산문 쓰기의 기초로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경호 회장은 “이번에 낮반 개설은 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저녁시간에 나올 수 없는 이들에게 글쓰기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714)530-3111
박경호(왼쪽) 회장과 정찬열씨가 OC 글사랑 모임 낮반 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