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설립 이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쉼터로 이용되어 온 ‘선교사의 집(New York Christian Guest House)’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 이달 29일 이전한다.
새로운 선교사의 집은 플러싱 162가 35애비뉴에 소재한 단독주택 건물로, 침실 7개와 큰 거실, 사무실로 이용될 지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침실 한 개당 2명씩 이용가능 해 총 14명이 동시 체류가 가능하다. 이 건물은 익명의 독지가가 소유한 것으로 선의선교회에 무상 임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선의복지재단 뉴욕지부인 선의선교회(회장 최문섭, 이사장 성기로)가 설립한 선교사의 집은 2007년 8월부터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건너편에 위치한 스마일약국 건물 4층의 아파트로 사용돼 왔다.침실 4개와 욕실, 주방, 거실 등 8명을 동시 수용했던 이 시설은 선의선교회 이사장인 성기로 장로가 2년간 무료 임대한 건물이었다.
선의선교회 회장인 최문섭 장로는 지난 2년여 간 선교사의 집을 다녀간 선교사는 하루 평균 6명으로 일인당 평균 체류기간은 3박4일, 지금까지 총 1,000여명 다녀갔다며 선교사의 집이 앞으로 선교사들 간 네트워크 형성, 세계 한인선교 정보 공유의 장으로까지 이용될 수 있도록 시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의선교회는 선교사의 집을 새 건물로 이전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열 계획이다.
선교사의 집 새 건물 외관. <사진제공=선의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