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지지 결의안’심의
2010-01-12 (화) 12:00:00
부에나팍 시의회가 12일(오늘) 오후 5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 결의안 지지를 놓고 심의한다.
OC 샌디에고 평통(회장 안영대)이 중심이 되어 상정된 이 안건이 부에나팍시를 통과할 경우 가든그로브시에 이어서 2번째이다. 한인 관계자들은 이 결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C 평통은 부에나팍에서 통과될 경우 이 안건을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풀러튼, 어바인시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도 상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부에나팍 시의가 결의안을 통과시키면 이 내용을 연방 상·하원들에게 발송, 연방의회의 조속한 FTA 비준을 촉구하게 된다.
안영대 회장은 “앞으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위주로 이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동포들과 직접적인 영향 있는 윈윈 정책이기 때문에 한미 FTA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