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자에 용기주는 목회를”

2010-01-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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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단 워싱턴 감찰회(감찰장 최승운 목사) 소속 한인 목회자들이 5일(화)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일년 계획과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 다솜교회에서 열리는 제33회 중부지방회에 워싱턴 지역 성결교회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고 문광수 목사(예원성결교회)와 김위만 목사(워싱턴중앙성결교회)를 임원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한편 교회 보고에서 김위만 목사는 교회 명칭을 워싱턴중앙성결교회에서 워싱턴감사교회로 변경 청원키로 했음을 설명했으며 문광수 목사는 23일(토)과 24일 박호근 목사(하프타임 코리아/워크비전센터 대표)를 강사로 새생명 축제를 연다고 발표했다.
또 한철우 원로목사는 힘든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목회가 필요하다며 방송설교를 통한 복음 전파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예배에서는 윤광훈 목사(은샘성결교회)가 기도하고 최승운 목사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격려를 주는 목회에 힘쓰자”고 설교했다.
모임에는 최승운, 한철우, 이치영, 문광수, 김위만, 박선근, 김현성 목사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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