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원성취하는 한해 되길”

2010-01-09 (토) 12:00:00
크게 작게

▶ 보림사 신년법회, 새 신도회장 권영란씨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보림사(주지 경암 스님)는 3일 신년 하례식 및 차례제를 봉행했다. 허노윤 거사의 사회로 열린 새해 법회에는 1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해 만사형통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했다.
경암 스님은 법문을 통해 “하얀 호랑이해를 맞아 신도들 가정에 평안하고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하시는 일이 원만히 성취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기도로 모든 일을 시작하고 기도로 모든 일을 회향하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제10대 신도회장으로 권영란(법명 청비연) 씨가 선출돼 앞으로 3년간 신도회를 이끌게 됐다. 권 신임회장은 종합무술 활무도 권호열 총관장의 부인이다.
<이종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