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합과 사랑으로 새해 활짝

2010-01-06 (수) 12:00:00
크게 작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4일 와싱톤한인장로교회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교계의 화합과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다.
한인 목회자들은 이날 뉴욕 플러싱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중언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가진 뒤 만찬과 함께 경품 추첨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중언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인용,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목회자가 양들을 사랑할 수 있다”며 “독생자를 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자”고 강조했다.
협의회 총무 차용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건철 목사(교역자회 회장)의 기도, 진 이 집사(협의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의 특송, 김중언 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회장 김성도 목사의 내빈 소개, ‘가디너스(God In Us)’의 특별 찬양, 김범수 목사(서기)의 광고, 김상묵 목사(교회협 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양일 목사(전 회장), 배현수 목사(부회장), 최정선 여선교회 장학재단 이사장, 김용환 목사(새빛교회), 김정숙 여선교회 연합회장은 교계와 한미 양국, 세계 복음화, 차세대, 워싱턴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북버지니아한인회 황원균 회장, 장소와 만찬을 제공한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 목사의 인사도 있었다.
2부는 만찬과 함께 문정주 목사의 사회로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 목회자들에게 다수 한인 업체들과 개인 후원자들이 제공한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