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유방암 검진 내년부터 50세 이상
2009-12-31 (목) 12:00:00
OC 한인건강정보센터(소장 웬디 유)는 내년 1월1일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저소득층 여성 유방암 검사’(사진)의 해당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제한한다.
웬디 유 소장은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인한 가주 정부의 예산감축으로 인해 저소득층 유방암 검사 혜택기준이 까다로워졌다”며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한인 여성들이 이 검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규정에 따라 이 프로그램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여성은 ▲50세 이상이어야 하며 ▲지난 1년간 유방암 검진기록이 없어야 하고 ▲무보험, 혹은 현재 보험에서 유방암 검진 항목이 없어야 하며 ▲월수입 1,734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또한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