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미술 열정 가득한 전시”
2009-12-31 (목) 12:00:00
▶ 젊은 예술가 14명 참가 ‘익스포쥬어2009’ 끝나
이달 29일까지 첼시의 세레스 갤러리(Ceres Gallery)에서 열렸던 ‘익스포쥬어 (EXPOSURE) 2009’에 모두 14명의 젊은 한인 예술가들의 공동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그룹 전시회에는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참여해 일주일 단위로 전시 작품이 바뀌며 한달간 전시됐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된 이번 공동작업의 주도자 역할을 한 피터 강씨는 “뉴욕에서 열정을 갖고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과의 작업은 내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켜 주기에 충분했으며, 한국의 작가와 학생들과의 작업을 통해 한국의 수준이 이곳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비를 함께 한 베스티스트 디자인스튜디오(BESTist Design studio)의 이득규씨는 “이번 전시가 비록 규모가 작지만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젊은 예술인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일회성으로 끝나는 전시가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현대 미술계의 일렁이는 파도와 같은 꾸준한 움직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웨스트프로그램’에 참가중이며 이번 전시에 참여했던 아주대학교 3학년 황영훈씨는 “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더 많은 한국인 예술가들이 전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의 첼시에서 지속적으로 전시를 계속 해 나감으로서 하나의 무브먼트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했다. 이번 전시는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했다. <박원영 기자>
왼쪽부터 베스티스트 디자인 스튜디오의 이득규, 작가 피터 강, 대학생 황영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