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너포인트 호텔 숙박료 소폭 인상

2009-12-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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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너포인트시와 대너포인트 내 호텔들이 시정부의 세입을 늘리고 이 일대 경기를 활성화를 돕기 위해 호텔 숙박료를 소폭 인상한다. 대너포인트시와 호텔들은 내년부터 이 일대 숙박객들에게 하룻밤, 방 하나당 3달러씩을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 1월1일부터 세인트 레지스 모나키 비치, 리츠 칼튼 라구나니겔, 더블트리 게스트 스윗 도헤니비치, 라구나 클리프스 매리엇 리조트 등 대너포인트에 소재한 4대 호텔에서 거둬들여지는 추가 숙박료 부분은 시정부 기금으로 조성되며 이 기금은 시 정부가 이 일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쓸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11월 이 일대 호텔들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이 예상치 30만2,348달러에 훨씬 못 미친 25만7,000달러밖에 안 되자 시정부가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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