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시장 2011년 활기 찾는다

2009-12-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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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스터지 전망

OC 주택시장이 2011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OC 레지스터지는 신규주택 건설 컨설턴트인 마크 바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1년에 중간주택 가격이 4% 오르고 2014년에는 8%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는 내년 후반에 채용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주택시장도 내후년께 활기를 띤다는 것.


바우드는 “내년까지 고용시장이 큰 향상은 예상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2010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채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기회복과 함께 주택시장 회복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바우드는 내년 OC 평균 중간주택 가격도 2.1%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주택경기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OC 네티즌 대다수는 내년 OC 내 주택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OC 레지스터지가 실시한 인터넷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27%는 주택가격이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25%는 3~10% 사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과반수(52%)가 주택가격 하락세를 점쳤다.

또한 약 27%는 내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21.5%는 가격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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