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교회와 성당에서는 24, 25일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열렸다.
교회와 성당은 이날 세례 및 영세식을 거행하거나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 특별 찬양예배를 열어 예수 탄생 축하에 온 성도들이 뜻을 함께 했다.
성당은 대개 24일 성탄전야 미사를 지내고, 25일 성탄미사를 가졌다.
퀸즈한인천주교회의 성탄미사는 25일 오전 8시, 9시30분, 11시, 오후 6시 총 4차례 열렸으며, 북부 뉴욕 성남요한 한인가톨릭교회는 오전 11시 한 차례 있었다. 미사 후에는 성탄파티가 이어져 성도들은 함께 식사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교회들은 사정에 따라 24일이나 25일 중 하루를 성탄예배일로 지냈다.
24일 성탄예배를 드린 교회로는 프라미스교회가 성탄축하발표회 및 자정예배를, 뉴저지초대교회 젊은이공동체인 뉴프론티어교회는 1부 예배와 2부 각종 공연 등의 이벤트를 각각 펼쳤다.뉴욕효신장로교회도 이날 성탄전야 축하 발표회 및 주니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뉴욕어린양교회는 예수님 탄생 기념 찬양예배를 가졌다.뉴욕장로교회는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 후 2부 순서로 주일학교별 성탄축하 발표회, 성도들 간 친목 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5일에는 퀸즈한인교회가 성탄절 축하예배를 열어 칸타타를 발표했으며, 베이사이드 장로교회는 성탄절 예배를 열었다. 아름다운교회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찬양예배를 열어 성탄헌금을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오전 9시와 11시를 한국어권 성탄예배로, 오후 1시를 영어권 성탄예배로 드렸다.
한편 선교단체들도 성탄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했다.해마다 성탄절 정기 공연을 개최해 온 팻머스문화선교회와 예꼬미션은 지난 20일과 22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크리스마스 투타(Chrtistmas 2 TA)’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공연했다. 선한이웃선교회는 14일부터 24일까지 뉴저지 일원 27곳의 양로원을 방문, 성탄예배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정보라 기자>
성탄절인 25일 퀸즈 성바오로정하상천주교회에서 이가별 가브리엘 주임신부의 집전으로 성탄미사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차례 열렸다. 오전 11시 성탄미사에는 9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 거룩한 성찬예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보라 기자>